반도체 장비·소재 기업 임원 참여
14주 교육…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용인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협력해 운영하는 ‘반도체 최고위 과정’ 제5기 입학식을 열고 반도체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최고위 과정’은 용인시와 UNIST가 2023년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 중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 임원과 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동향과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이번 제5기 과정에는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분야 기업인 ㈜티씨케이, ㈜원익아이피에스, ㈜에이치글로벌, ㈜신성이엔지 등 기업 임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6월까지 1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용인시청 1층에 마련된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산업 동향을 비롯해 로직·메모리 최신 기술,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기술, 국가 연구개발(R&D) 전략, 반도체와 탄소중립 등 다양한 전문 강의로 구성된다.
또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활용 전략을 주제로 한 조별 연구 발표와 CEO 특강, 시장 특강 등 산학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용인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용인은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이 추진되는 핵심 지역이다. 반도체 최고위 과정과 같은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될 경우 산업 현장과 연구 인력을 연결하는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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