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5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이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서류심사와 최고경영자·직원 인터뷰 등 현장심사를 통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일 때 부여한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조직 인사혁신 TF팀’ 을 구성 운영해 분야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직원 한마음 공동체 훈련, 스트레스 제로 휴(休)프로그램, 직원과의 문화소통 등의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병행을 위한 여직원휴게실, 모유수유실, 체력단련실 운영과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출산휴가,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직장어린이집 운영, 유연근무제 활성화로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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