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8일 국회를 방문, 주요사업 관련 상임위 의원실을 잇따라 찾아 국가예산 확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 심의 마지막 단계까지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안호영 의원을 만나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연구 용역 5억원과 천연 화장품원료 생산시설 구축 사업 10억원 예산 반영에 적극적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천연 화장품원료 생산시설 구축 사업은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는 사업으로 원물재배, 가공 중심의 지역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화장품 원료 재배 공급기반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남원시는 국회 예산 심의 단계 시 예산 반영을 위해 월락정수장 개량사업 6억원, 동부내륙권(정읍~남원) 국도 건설 20억권 신규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이환주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들이 마지막 국회 심의 단계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지역 정치권과 공조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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