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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한용대 기자]경남 창원특례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취약계층 부모와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가족 되기’ 맞춤형 교육을 12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부모교육은 강사를 초빙해 자녀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산, 창원, 진해에서 각각 진행하며 참석이 어려운 부모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또한 아동 성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생명의 신비 사춘기 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사춘기 몸의 변화와 경계존중 교육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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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평소 자녀를 대하는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배우고 아동들은 생명의 신비함을 느끼고 자신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노말남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슬기로운 가족이 행복한 자녀로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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