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양지마을 일대와 양지경로당에서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마을’ 행사를 열고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코리아 태백시지회, 태백시보건소, K-water 태백권사업소, 태백시니어문화예술단 등 지역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빔밥 150인분을 제공하고 무료 이미용 및 염색 서비스, 문화공연 ‘쇼쇼쇼’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water 태백권사업소와 자원봉사센터는 독거 어르신 18가구를 대상으로 리모컨 자동 센서 전등을 설치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태백시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캠페인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상태 점검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권순주 태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여러 기관과 봉사단체가 힘을 모아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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