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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소재 공산성 입구. 윤민식 기자. |
16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열린 제14차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10개 회원도시 대표들은 3개 도시에 대한 신규 가입을 승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가입 승인과 함께 대한민국 세계문화유산도시 헌장 제정, 네팔 구호성금 기탁 등의 안건이 심의됐으며 특히 지난 2013년 19대 국회에서 남경필 의원(현 경기도지사) 등 18명이 공동발의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특별법’제정과 관련해 조속한 법률제정을 촉구하고 지자체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는 현재 종로구(종묘, 창덕궁), 수원시(수원화성), 합천군(해인사 장경판전), 경주시(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지구, 양동마을), 강화군, 화순군, 고창군(고인돌유적), 안동시(하회마을), 성북구(정릉, 의릉), 광주시(남한산성)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10개 자치단체 대표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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