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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경찰청 전경.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올해 국가보조금 횡령, 보이스피싱 조직, 사무장 요양병원 등 적폐사범을 단속해 2556명을 붙잡아 이중 105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역수사대는 국민들에게 상실감과 불이익을 주는 생활속 불공정으로 경제 질서를 저해하는 각종 민생침해 및 생활적폐사범, 조직폭력배 등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2016년 9월 발족한 의료범죄수사팀은 올해까지 3년동안 의료생협, 의료재단, 요양병원 등 35개 기관을 단속해 79명을 적발하고 2명을 구속했다.
이는 전국 단속 실적 중 절반이 넘는 56.8%를 차지했으며, 적발 편취 금액은 6123억원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부산지방경철청 관계자는 "지능화·광역화되고 있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성역 없는 수사로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부산치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법 위반자는 끝까지 추적 수사해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서는 부산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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