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부 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북부소방서장실에서 낙동강에 빠진 승용차를 목격하고 일가족 3명을 구한 김준태씨(남, 32세)에게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21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 2분께 사상구 삼락동 삼락생태공원 내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가드레일을 뚫고 약 2m 아래 강으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다. 김씨는 지체없이 강으로 뛰어들어 차 안에 있던 운전자 A씨(남, 67세)와 자녀 B씨(여, 40세) 그리고 어린 손녀 C양(여, 3세) 일가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했다.
김씨는 “현장을 목격하고 빨리 구조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어린아이도 타고 있었는데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승훈 북부소방서장은 “일촉즉발 현장에서 김씨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린 자녀를 포함해 모두 큰 위험해 처했을 것”이라며 “살신성인의 자세로 소중한 인명을 구한 점은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한 큰본보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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