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장수군은 레드푸드(사과·한우·토마토·오미자)를 테마로 6차산업 지구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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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수군청. |
10일 군에 따르면 총 30억원을 투입해 공동체험가공센터 및 체험교육장 구축을 위한 6차산업 지구조성사업을 지난해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체험가공센터 및 체험교육장 구축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발주를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체험교육장에서는 레드푸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험가공센터에서는 농민가공형태로 가공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내 관광자원과 체험상품을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함과 동시에, 출시된 가공상품 및 지역 농산품 등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최용득 군수는 “장수 6차산업 지구조성사업은 단순한 지구조성사업이 아니라 장수군 6차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장수의 기틀을 마련하고, 더불어 전북도 핵심 정책인 삼락농정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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