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가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효(孝)드림 상품권’ 7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2시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박희태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 김병권 범일2동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탁은 만 7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범일2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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