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남구는 세금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을세무사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세무 전문성을 갖춘 마을세무사 8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국세와 지방세 등 다양한 세무 정보를 제공하며, 남구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포함한 일반 주민들의 세금 관련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6월 세무상담은 오는 26일(목)에 운영될 예정이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세무1과(053-664-237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장소는 6월, 9월, 10월은 남구청 종합민원실, 8월과 11월은 관내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세무상담실이 주민들의 국세 및 지방세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복잡한 세무 문제로 인한 불편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능기부로 참여해주신 마을세무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