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무주군이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펼친다.
20일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무주읍 반딧불장터와 설천면 삼도봉장터, 안성면 덕유산장터, 무풍면 대덕산장터 등 4곳의 전통시장에서 가스, 전기, 소화기와 자동 화재탐지설비, 피난유도등을 점검한다.
군은 이와 함께 시설물에 대한 구조안전성과 건축마감, 관리상태 등도 점검해 전통시장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주군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도 앞두고 있고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화재사건도 잇따라 화재로부터 관내 시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시장상인들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지역경제의 심장 전통시장을 지키고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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