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도형 기자] 인천시가 ‘2015 세계교육포럼’ 기간 동안 기존의 승용차 선택요일제 운휴일을 일시 해제하고 연수구를 대상으로 차량 자율 2부제를 시행한다.
포럼이 열리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연수구 지역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인승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에 대해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 홀수일에는 홀수차량이 운행하는 방식으로 차량 자율 2부제가 시행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차량 자율 2부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승용차 선택요일제를 위반하더라도 혜택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세계교육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 자율 2부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아울러 승용차선택요일제는 추석연휴, 수능시험일 등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용을 해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많이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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