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서울 동작구가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축구 꿈나무 육성과 건전한 여가활동 도모를 위해 유아축구교실을 운영한다.
노들나루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될 축구교실의 경우 6~7세 어린이가 대상이며 혹서기를 제외하고 다음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매주 2회(화·목) 오후 2시~3시, 3~4시 2개반으로 운영된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모집하고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30%를 우선 선발하며 23일 전산추첨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1일 2타임, 2개 단체가 운영되는 유아축구교실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균형적인 신체발달과 공동체 의식함양으로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육아축구교실에 참여하는 유아들은 10월에 있을 왕중왕전(서울시, 서울시 생활체육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특히 안전을 위해 학부모 동행 하에 지도·감독한다.
구 관계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적 신체발달을 돕기 위해 유아축구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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