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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어촌뉴딜 300 사업 주도항과 관련한 주민간담회 모습.(창원시 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주도이장, 주도어촌계장, 수협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도마을회관 앞 공유수면 매립을 통한 주차장 조성, 당초 계획된 레저선박계류장 위치를 옮기자는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번 ‘주도항’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큰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어촌뉴딜 300 사업 ‘주도항’은 작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0년까지 2개년에 걸쳐 141억원을 투입, 어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어항시설 정비,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수산물집하장 건립, 광암해수욕장 연계 관광시너지 창출을 위한 해안산책로 조성 등 주도항과 배후 어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어촌·어항재생사업이다.
창원시는 ‘주도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선행 절차인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다. 오는 20일 어촌·어항 전문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사업대행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3월 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주도항 사업은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체감형 사업을 발굴 시행해, 사업의 결과물이 지역의 자산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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