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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마포구는 오는 14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소외계층 세대 지원 자금을 위한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문화재단,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효성, 에쓰오일 등 관내 기업들과 단체 및 주민들이 후원한다.
이날 마포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는 사회복지기관 연합 바자회와 먹거리장터, 나눔카페 및 야외공연이 낮 12시부터 6시까지 개최된다. 행사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 돕기 재원으로 기부된다. 같은 시각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는 마포아트센터 1층 아트홀맥에서 박현빈, 유리상장의 박승화, 장필순 등 유명 뮤지션들이 재능기부하는 ‘희망나눔 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재민이’는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이웃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2011년 희망나눔 페스티벌 행사부터 지역 내 기업과 단체 및 주민들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3000여명의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며 기부금과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1억 5000여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취약계층 후원, 차상위계층 지원사업인 꿈나무키우기사업과 저소득층의 탈빈곤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사업의 재원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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