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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에현 스즈카시장으로 당선된 스에마쓰 노리코씨(44)가 축하 꽃다발을 든 채 기뻐하고 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제18회 일본 통일지방선거 후반전의 당선자가 확정된 가운데 4개 시에서 여성이 시장으로 당선됐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선출된 여성 시장은 도쿄도 미타카시의 기요하라 게이코씨(63) 4선, 미에현 스즈카시의 스에마쓰 노리코 씨(44)가 재선됐고 기즈가와시는 가와이 노리코 씨(59) 3선, 나가노현 스와시에 무투표로 당선된 가네코 유카리 씨(56) 등 4명이다.
4년에 한 번 치러지는 통일지방선거는 62곳의 시장, 도쿄 11개 특별구의 구청장, 21구의 의원, 69곳의 읍면장, 284곳 읍면의회의원을 뽑는다. 무투표를 포함시킨 295곳의 시의회의원 선거에서 여성 당선자 수는 지난 선거에 14.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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