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새콤달콤 과일나라, 우주탐험, 지구의 날, 공룡월드
▲부산 수영구가 매주 토요일 상설공연으로 진행되는「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가 다양한 주제로 공연된다. 드론라이트쇼 광경. 수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연순 기자]부산시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10시에 상설공연으로 진행되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가 과학의 달인 4월을 맞아 최첨단 드론 군집비행 기술과 함께 생물, 우주, 환경 등 과학 관련 다양한 주제로 공연이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4월 1일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에 맞추어 전국민 유치붐업 조성과 실사단 환영 메시지 전달을 위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공연이 1500대의 드론으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의 최첨단 기술 역량을 알릴 대규모 특별 공연으로 세계박람회 유치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8일 ‘새콤달콤 과일나라’ 공연에서는 바나나, 수박, 오렌지 등 과일의 껍질을 까고 조각을 자르는 이동 모션 기술이 적용된 신기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15일 ‘우주탐험’ 공연은 우주망원경 관찰부터 로켓 발사, 인공위성, 우주정거장, 우주인 등이 나타나 광안리 밤하늘에 신비로운 우주공연이 펼쳐진다.
22일 ‘지구의 날’ 공연에서는 계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에 공감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함께 하는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
29일 ‘공룡월드’ 공연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거대한 공룡들을 등장시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광안리 해변에서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드론쇼 관람도 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추천한다"며 "매주 달라지는 새롭고 다양한 드론쇼 공연 준비는 물론 공연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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