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준법지원센터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는 5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8명을 투입해 ‘제27회 장애인 등반대회 및 우포늪 자연생태체험’을 지원하며 장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시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8명은 장애인이 탄 휠체어를 밀고 당기면서 함께 우포늪 생태탐방로를 거닐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A씨(남, 59세)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장애인의 삶과 처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며 장애인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부산준법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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