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국민의당은 오산시 최웅수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을 확정지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이규희 예비후보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제치면서 본선에서 국민의당 대표로 나서게 됐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최 예비후보는 71,2%의 지지를 받아 이규희 예비후보(28.8%)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선 결과 발표 후 최 예비후보는 “오산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와 지지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깊은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 총선의 승리로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뛰어 준 이규희 예비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베드타운으로 전락해 버린 오산은 지금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기업 유치, 장애인.다문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제도적 뒷받침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들의 생활을 제대로 보살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젊고 참신하고 일 잘하는 최웅수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이 최웅수 예비후보를 최종 공천하면서 오산시 선거구는 새누리당 이권재,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 3파전으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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