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캡처.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자 서울대공원과 관악구, 서울랜드가 뭉쳤다.

서울대공원은 15일 관악구청에서 관악구, 서울랜드와 함께 지역사회공헌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서울대공원장·동물원장·관악구청장·서울랜드 대표 등 6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각 기관은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키로 약속한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공원은 다양한 동·식물의 종 보전 및 동물복지를 배울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의 생생한 현장학습을 돕는다.

자원봉사 연계 등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심신단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자연속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화적인 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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