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핸드폰을 싸게 판매할 것처럼 속여 17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가 구속됐다.
대전둔산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휴대폰을 싸게 판매한다는 거짓 판매글을 게시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15명으로부터 자신의 은행 계좌로 170만원을 송금 받아 유흥비로 탕진한 피의자 A씨(22세, 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사기죄로 구속하고 추가 범죄 행위가 있는지 여죄가 더 있는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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