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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지역 포도농가들이 직접 준비한 포도밟기, 포도따기, 포도전시 및 품평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참여형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남녀노소가 어울려 신나는 음악과 함께 포도를 밟는 체험부스를 비롯해 포도치즈만들기, 식초만들기, 연만들기, 탈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마다 참여하고자 하는 아이들과 시민들로 연일 북적였다.
포도농가에서는 오크통에 직접 담근 하우스 와인을 시음용으로 제공하고 공연장 한편에는 망둥어낚시, 카약(2인승), 노보트, 패들(1인승) 등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들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행사기간 내내 인근 밭에서 따온 당도 높은 포도를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 40여동의 포도판매장과 화성시 우수 농산물 ‘햇살드리’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농수산물 특설매장은 도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8억5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축제의 백미인 포도 품평회에서는 박승열 씨(마도면)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에는 박명순 씨(송산면), 은상에는 정연선 씨(마도면), 동상에는 전배용 씨(서신면), 이찬목 씨(서신면), 박성배 씨(송산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도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관광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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