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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 파브르‘ 포스터.(강북구 제공) |
[로컬세계=임종환 기자]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이달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생태계 탐험 프로그램 ‘강북 파브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강북 파브르’는 친환경 도시 강북구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어린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숲속 탐험 및 곤충‧자연생태계 관찰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자 기획됐다.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별 20명씩 총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기수별로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월요일은 실내 수업으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곤충의 정의와 특징 및 종류, 곤충 채집법 등을 배운다.
매주 수요일은 강북구 숲 일대를 탐험하며 직접 곤충을 채집하는 야외 체험이다. 또한 곤충일지를 작성하고 곤충 표본을 만드는 예술 활동도 진행된다.
‘강북 파브르’는 자연 생태계 탐험가를 꿈꾸는 초등학생 누구나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1인당 한 기수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02-994-8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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