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도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단 군무원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 아동에게 올해부터 2024년까지 매월 20만원씩 약 17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공군 제18전투비행단 군무원단원 100여 명이 매월 2000원씩 기부한 것으로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대상아동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게 된다.
나종민 군무원단장은 “후원아동이 인성과 품성이 바른 아이로 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희 강릉시 아동보육과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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