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건웅 기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이하 '광주교육센터‘)가 찾아가는 현지심화직무교육을 위해 지난 16일 전북 전주시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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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에서 전주지역 사회복무요원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교육 편의성 제고와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무교육이라는 취지로 전북 지역 중 전주시에서 처음 실시된 것으로 16~18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심화직무교육은 입대 일로부터 1년 이내의 근무자 중 기본직무교육(2주, 67시간)을 이수한 전주시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발보조 심층이해’, ‘대상자 문제행동 대처요령 및 개인정보보호’ 등 8개 교과목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도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주교육센터에서는 그간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던 현지교육을 이번 전주 교육을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심화직무교육 담당자 최정원 대리는 “전주까지 찾아가는 현지심화직무교육이 확대되면서 사회복무요원들의 교육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광주 소집 교육 시 소요되는 교통비, 숙박비 등 교육여비 예산 절감의 측면에서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이란 병역법 제26조에 근거하여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공익 목적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사회서비스 분야의 지원업무에 복무하는 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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