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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한형민 강원랜드 부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3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면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강원랜드 제공) |
기탁된 성금 가운데 1억원은 도내 에너지 빈곤층 625가구에 연탄 13만장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5000만원은 도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1억5000만원은 총 150가구의 노후 보일러 교체, 배관공사, 난방유 지원 등에 사용된다. 지원대상 가운데 40% 이상은 폐광지역 4개 시·군이다.
강원랜드는 이번 성금 외에도 강원랜드 복지재단을 통해 폐광지역 4개 시·군 소외계층 640가구에 1억7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유류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랜드의 이러한 기탁은 도내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된 기금은 모두 11억6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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