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 운영 모습.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로 살수차 3대를 임차해 폭염경보 발령 시 군내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11시, 14시, 16시 3회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29일부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평년보다 빨리 최고기온이 올라 많은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살수차, 쿨링포그, 스마트그늘막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폭염 행동 요령 홍보물을 배부해 폭염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구온난화로 평년보다 이른 시점에 폭염이 찾아왔다”라며 “폭염특보가 종료될 때까지 폭염 대책을 추진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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