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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오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마을이야기 영상제작단’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마을미디어를 통해 구성원들의 관계와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3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15회차에 걸쳐 ‘제1기 마을이야기 영상제작단’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골목골목 창작단(20명) △마을방송국 운영제작단(10명) △달달 콘서트(10명)을 운영해 각 분야별 마을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한다.
앞으로 이들은 마을방송을 기획하고 운영해 공동체의 다양한 콘텐츠 창작 및 생산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제작한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인터넷에 공유하고 유통해 고창군 소식을 국내외 홍보에 기여하도록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마을 미디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미디어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기반조성이 필요하다”며 “향후 교육 수료생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동체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고창군이 주최하고 미디어고창TV, 미라니타 영상제작소, ㈜투어앤미디어 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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