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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변테마거리 프러포즈 조형물.(부산 수영구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 테마거리에 가족과 연인에게 사랑을 전하는 프러포즈 조형물을 설치했다.

연인 간의 프러포즈 장면과 엄마가 아기를 품은 모양으로 제작하였으며, 야간에 조형물 앞 백사장에는 연인 또는 가족간의 사랑을 나타내는 문구의 조명이 비추어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밖에도 생활문화센터 2층에 프러포즈존을 조성해 프러포즈나 가족 간 사랑을 전하는 이벤트를 하고자 하는 주민에게 매주 금요일 저녁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설치된 프러포즈 조형물이 광안리를 찾는 방문객에게 또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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