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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시 신평동행정복지센터는 신평동 저소득층의 건강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5일 가정 내 해충 구제 소독에 나섰다.(평택시 제공) |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참여기관 간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소독업체인 청인씨앤씨 직원이 대상자들의 자택을 방문해 쥐·개미·바퀴벌레·진드기 등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한다.
작년부터 50가구 해충구제 소독을 지원했고, 올해도 총 50세대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소독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그 동안 집안에 곰팡이가 많이 폈는데 소독을 해준 덕분에 집이 더 깨끗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범규 굿모닝병원 적십자봉사회장은 “이 사업은 신평동의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2017년부터 건강한 보금자리를 제공하자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이 진행될수록 대상자 분들이 만족해하셔서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기관 간 서로 힘을 합쳐서 지역주민을 위한 긍정적 결과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신평동에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신평동 관내에 건강한 보금자리가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에 ‘가까이 더 가까이’ 찾아가겠다는 구호 아래 ▲‘가까이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가까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건강한 보금자리사업’ ▲가까이 저소득거동불편이웃 식생활개선사업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등을 추진해 그간 일회적으로 진행됐던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세대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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