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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대구MBC에서 열린 ‘대구 소셜 크라우드 펀딩 대회’.(대구시 제공)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가 참여하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지난 17일 대구MBC에서 ‘대구 소셜 크라우드 펀딩 대회’를 개최했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지난 9월 대구 지역 12개 공공기관들이 대구경북지역의 현안문제 해결 지원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구성한 혁신 협의체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사회적기업이 제안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대구시민이 참여·투표해 선정하고 달구벌 커먼그라운드가 조성한 공동기금으로 후원하는 대회다.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대구MBC도 이 대회에 협업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기업은 지난달부터 대구 소재 700여개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및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참가기업은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 ▲청년들의 문화비즈니스 창업지원 ▲혁신기술을 이용한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안심 로컬푸드 ▲꿈꾸는 씨어터(가족문화외식) 등 5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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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선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이뤄지는 대구시민 100여명의 현장 투표 결과에 따라 각 팀에게는 2000만원에서 3000만원 가량의 펀딩금액이 결정됐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지자체·민간이 협업을 통해 선도적 사회적경제 활성화 협력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하는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사회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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