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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광안리파출소 경사는 14일 새벽2시48분 남구 분포로 앞 방파제서 익수자를 구조하는 모습. 부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4일 새벽 2시 48분경 남구 분포로 앞 방파제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남구 분포로 앞 방파제 인근 낚시객(39세, 남)이 낚시를 하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을 함께 온 친구가 112를 경유, 부산서로 신고한 것이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중특단을 급파하였고 2시 56분경 현장에 도착한 광안리파출소 김승욱 경사가 부두 안벽을 잡고 있는 A씨를 발견,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구조된 익수자는 저체온증 외 건강상태 양호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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