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오륜정보산업학교장(교장 김지수)은 부산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시범운영을 실시할 제과제빵반 교실을 리모델링해 지난 5일 '스마트교실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교실 조성사업'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에서 오륜정보산업학교 지원사업으로 추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초록우산에서 후원해 캠코의 아동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인 캠코온리 3호점 사업으로 스마트교실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교실은 제과제빵과 노후 교실을 냉·난방에어컨시스템 및 전자칠판 설치, 책걸상 교체, 교실 인테리어까지 완료하여 첨단 스마트교실로 조성했고, 이곳에서 2023년 2학기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교실 조성사업'을 후원하여 캠코온리 3호점을 기증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종국 상임이사는 "캠코온리 3호점을 완공하여 오륜정보산업학교 학생들의 학습여건을 향상시켜 매우 기쁘며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륜정보산업학교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 소년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소속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보호소년의 고등학교 학적 회복 사업을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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