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동작구는 오는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복지자원개발 등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구는 기존 주민센터 공간을 복지, 마을 중심공간을 탈바꿈하기 위해 13개 동 주민센터를 주민 중심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리모델링중이다.
공간개선 사업은 복지, 마을기능 강화에 따른 업무공간 재배치,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 공유공간 설계, 주민편의 중심 디자인 적용 등을 기본으로 한 열린공간을 만들고 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동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면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구는 주민의 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참여지원, 마을계획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를 풀어나가는 토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주요 방문 대상은 65세·70세 연령에 도래한 어르신 가정, 20주 이후 임산부 및 만 2세 이하 영유아 가정, 빈곤 위기 가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