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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동 한끼나눔친구현판 전달식 모습.(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사를 후원하는 본수원갈비, 미득골갈비, 풍천장소, 일천냉면, 우거지품은 순대국, 효동각, 통영장어 식당의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화성시는 지난 4일 진안동에 위치한 본수원갈비에서 ‘한끼나눔친구 지정사업 현판 설치 및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영양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후원하는 식당 8개소에 ‘한끼나눔친구’로 지정하고 현판을 설치, 후원자에 대한 예우 및 나눔문화 확산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끼나눔 후원식당 8개소 대표, 진안동 맞춤형복지팀, 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 설치 및 전달, 기념사진촬영 등을 진행했다.
최초 후원 식당인 본수원 갈비에 대표로 현판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식당은 설치완료된 상태다.
한편 삼성나눔워킹특화사업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한끼나눔친구 사업은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및 아동 등에게 지속적으로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50그릇의 식사가 이웃에게 제공됐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이웃들이 끼니에 대한 걱정을 덜 좀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후원자분들과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마을 진안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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