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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
대전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출범시키고, 청년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정책, 47개 사업에 351억 원을 투입해 청년의 삶 전반의 어려움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9년을 안정기를 넘어 도약하는 해로 정하고, 청년 취.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활동지원 등 청년과의 소통채널 다양화 및 피드백 기능강화,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체계 정비 등 정책의 총괄기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정책사업의 사전 예산심의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이 청년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인지, 사업의 필요성, 중복여부, 유사사업의 통합, 정책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이 제도는 자체 신규사업, 증.감액 사업을 심의대상으로 하는데, 중앙부처 매칭사업, 매년 반복사업, 계속사업은 심의대상에서 제외된다.
고현덕 청년정책과장은 “올해는 청년정책의 도약기로, 중요한 한 해”라며 “다양한 청년정책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전문분과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청년중간조직 신설, 청년의 정책참여를 위한 청년위원 할당 목표제, 청년사업 인센티브제, 청년의회 정례화,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지원 등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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