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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지난해보다 빅데이터 활용 민원불편 1,936건(18%) 줄어.(창원시 제공) |
시는 지난해 ‘시민소통혁신의 해’를 선언하고, 기초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민원사전예보제’와 ‘민원경보제’를 시행한 결과, 시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 게시민원이 2018년 대비 18%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만족도 또한 2% 향상됐다.
올해 ‘시민의 소리’에 접수된 민원은 총 8839건으로, 지난해 1만775건 대비 18%(1936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원사전예·경보제’ 와 더불어 ‘부서장 ‧읍·면·동장의 1일 2회 현장행정 의무화’를 통해 시민불편사항에 선제적으로 조치한 결과로 분석됐다.
창원시 시민소통담당관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지난 최근 4년간 ‘시민의 소리’에 게시된 진해군항제 관련 민원을 비롯해 축제장 불편사항, 도로변 불법주정차 단속, 생활 음식물 쓰레기, 위생 단속, 대중교통, 도로정비, 가로등(보안등) 설치, 누비자자전거 등 각종 생활주변 민원사항에 대한 주요 키워드를 추출, 1개월 전에 각 부서에 예 ·경보를 발령해 사전민원 불편내용을 분석한 후 선제적으로 대응 처리했다.
민원사전 예보제 및 경보제 성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25일 기준 △시민의 소리1만775건 △방문민원 1784건 △전화민원 4768건(총1만7327건) ▲올해에는 △시민의소리 8839건 △방문민원 2014건 △전화민원 5260건(총1만6113건) 등으로 전년 대비 1214건(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근 시민소통담당관은 “올해도 시민 생활 속 불편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원사전예보제’와 ‘민원사후관리제’를 적극 추진했다”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현장행정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의 아주 사소한 불편사항까지도 경청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의 소리’ 외에도 시민과의 소통 채널를 다양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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