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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공. |
이날 회의에서는 요양병원과 병의원의 화재예방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화재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그동안 밀양 화재사고 이후 관내 요양병원 52개소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실태를 일제 조사한 결과 11곳이 미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형 화재참사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스프링클러 설치를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폐업예정인 1곳을 제외하고 5월까지 조속한 시일내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밀양 화재사고에서 보았듯이 화재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그 무엇보다도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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