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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은 22.8월~24년.9월까지 111개사를 대상 기업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해 288건의 서비서 제공 173명이 채용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사 전경. 로컬세계 자료사진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기업1 ㈜도시000) 정부 예산지원 종료에 따라 구인애로, 기업인지도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회적 기업 (주)도시000은 인건비 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능력개발전담주치의 활용 등을 통해 기업의 채용여건을 향상시켰고, 채용대행서비스에 참가하여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 7명을 채용하여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기업2 00호텔) 상시적인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00호텔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에 참여하여 고용장려금 등 인건비 지원과 일터혁신컨설팅, 사업주직업능력개발훈련 연계로 기업 채용환경을 개선하였고, 고용복지+센터의 일자리 수요데이에 참가하여 18명의 인재를 채용하였다.
(구직자 청년) 경제적 어려움과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기초생활수급자가 된 청년 전00은 구청의 의뢰로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에 참여하여 직업훈련, LH청년주택자금 지원, 근로복지공단생계비 대부 및 심리치료 등 고용‧복지‧금융을 연계한 복합서비스를 제공받고, 1:1 맞춤형 생애진로설계 심층상담을 통해 직업훈련을 완주한 결과 무역사무원으로 취업하여 탈수급에 성공할 수 있었다.
위 사례들은 모두 도약보장패키지에 참여하여 일자리 애로를 해소한 기업과 구직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처럼 부산고용노동청은 2022년 8월부터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단-컨설팅-채용·취업에 이르는 종합서비스를 1:1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도약보장패키지 서비스를 제공,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3년차에 들어선 올해에는 유관기관 협업강화로 참여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쏟고 있다.
먼저, 기업도약보장패키지는‘24. 6월 유관기관-기업 합동 워크숍, ‘24. 8월 부산권역 통합 고용지원 네트워크 개최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유관기관 인프라를 동원한 종합솔루션 제공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22. 8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111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해 208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17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다음으로, 복합적인 애로로 인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고용‧복지‧금융 서비스 연계 등 유관기관 협업강화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4. 8월 7개 구청 사회복지공무원 88명 복지-고용 연계 컨설턴트 위촉, ‘24. 9월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전산 개편 등으로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참여 접근성을 높혔고, 통합사례관리 운영 활성화로 구직자 특성에 보다 적합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 2022년 8월부터 현재까지 483명이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에 참여하여 232명이 취업에 성공하였고,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업 및 상담사 역량강화로 자립준비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은“수요자 요구가 복합‧다양해짐에 따라 개별 특성에 맞는 1:1 맞춤형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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