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학부 포스터. |
[로컬세계=양해수 기자]전북 국립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SW)학과가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대학본부 직속의 소프트웨어학부로 개편되면서, 창의융합형 통섭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첨단 SW 및 컴퓨터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자 2023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학부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학부 소속하에 소프트웨어학전공, 컴퓨터정보공학전공, 인공지능융합전공, 스마트모빌리티전공 등 4개 세부 전공을 포함한다.
학부는 창의형·융합형·실무형 SW인재양성을 교육목표로, 산업체 참여 교육과정, Project-Driven 교과과정, SW응용·융합 인증 교과과정, 창업·지적재산권 교과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초 역량으로는 프로그램 언어코딩역량을, 핵심역량으로는 핵심 소프트웨어 이론 마스터 및 관련 API 활용 능력, 융복합 응용 역량을 목표로 학생들의 융복합 소프트웨어 응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과과정을 운용한다.
또한, 실습 교육의 질적 수준 확보를 위한 산학프로젝트·오픈소스 교육 및 인증제를 도입해 4차산업혁명에 따른 사회변화에 신속하게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다음, 인터파크 등 국내 유수기업 취업, 호남제주권 컴퓨터 분야 1위 특성화 우수학과, 교육부 BK21, 누리사업, CK-1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 SK를 포함한 24개사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을 쌓아 올릴 수 있어, 시대가 요구하는 우수인재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트웨어학부는 2021년과 2022년 IS&T Itek Award 국제 최우수 논문상, 한국정보기술학회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금상 등 다수의 논문 수상, 국내전문학술지(9편), 학술대회(21편), 특허(3편), 자격증(71건), 기술이전(3건), SW등록(1건) 등의 성과를 냈고, 취업연계강화를 위해 SK를 포함한 약 30개의 산업체와 MOU 협약을 체결해, 취업률 83%를 달성했다.
소프트웨어학부를 졸업하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영상처리, 드론, 자율주행차 등 최첨단 정보통신 분야, 금융, 바이오, 농생명, 제조업, 물류, 조선, 신재생에너지 등 앞으로 수요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다양한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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