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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푸드 콘테스트 아세안의 맛.(부산시 제공) |
[로컬세계 박남욱 기자]부산 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 뉴스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가 뽑혔다.
부산시는 2019년도 시정성과와 주요 정책 이슈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 4,500여 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 ‘시민행복 10대뉴스’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배점 비율은 시민 70%, 공무원 20%, 언론인 10%였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뉴스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였다. 시는 이에 대해 “부산이 신남방정책 2.0시대 아세안 중추도시가 될 수 있는 여건과 역량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세안에 대한 교역과 기업진출, 투자유치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구축 사업 등 후속사업 또한 차질없이 진행해 ‘한-아세안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위는 ‘부산이 걷는다, 사람중심 보행도시 조성’, 3위는 ‘전국 최초! 난임지원 바우처 사업’이 선정됐다.
그 뒤를 이어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도시철도 1·2호선 급행열차 도입 결정,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국가사업 확정ㆍ본격 유치 활동 돌입 등이 뒤를 이었다. 구포가축시장 폐쇄,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착공,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코렌스 투자유치 등이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뉴스에서 건강과 안전을 생활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2020년에도 사람 우선, 삶의 질 향상, 경제 살리기 등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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