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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제공. |
지난 3월 전북도와 지역 대학 간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출범한 대학연계 창의학교는 군산대를 포함해 도내 6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가 재정을 지원하고 대학은 새만금·새만금잼버리 등 도정 핵심시책에 대한 정규과목을 연계해 현장방문과 워크숍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기회 제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 결과 군산대학교 본선 진출 2팀 가운데 ‘투모로우’팀의 ‘새만금 신33경 제안’이 대상으로, ‘다움’팀의 ‘고군산군도 방축도 명도 말도를 잇는 트레킹 방안’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외 배낭여행의 특전도 주어진다. 특히 군산대는 그밖에도 ‘4차산업혁명시대 새만금산단 드림파크’와 ‘새만금 자전거 도로 활성화’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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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제공. |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학생 가운데 군산대의 안영준, 박준영(경제3) 학생을 비롯한 도내 대학 12명에게 송하진 지사로부터 공로상이 수여됐다.
김민영 경제학과 교수는 “도내 주요 대학의 다양한 전공에 속한 학생들과 '지역사회 참여 및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표현방식을 경험하며 자유롭게 학습하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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