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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0주년의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유종필(왼쪽에서 두번째) 관악구청장이 태극기를 구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로컬세계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관악구가 광복 70주년과 다가오는 3·1절을 맞아 오는 26일 서울대입구역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관악구의 ‘나랑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시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운동단체 회원, 민주평통관악구협의회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차량용 태극기와 홍보물 등을 배부한다.
또한 구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국기를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태극기 판매소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구청 민원여권과를 비롯해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태극기 판매를 대행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서도 위탁 판매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게시판에 태극기 게양 안내문을 부착하고 홍보 방송을 실시하는 등 태극기 달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살리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온 구민이 애국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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