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28일 오전 2021년 상시 소방훈련 자체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시 소방훈련’은 현장대원들이 매일 일과표에 따라 실시하는 직무역량 강화훈련으로 개인훈련과 팀단위 훈련으로 나뉜다.

이번 자체 선발대회는 각 안전센터별 1위 팀이 출전해 재난현장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원활하게 화재진압 및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지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를 고려한 각 안전센터별 최소인원으로 경연을 펼쳤다. 선발분야는 화재분야의 4인조법, 로프매듭법, 공기호흡기 장착, 소방펌프차량 조작과 구급분야의 기본소생술, 종합 응급처치, 전문소생술 평가를 실시했다.

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은 “이번 상시 소방훈련 자체 선발대회를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의 조직적인 대응능력 배양과 소방전술훈련 재정립을 통해 향후 각종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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