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영화 ‘감동의 나날’ 제작지원 업무 협약.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영화제작사 (주)글로빅 엔터테인먼트와 영화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박철수 글로빅엔터테인먼트 회장 등 영화 제작 관계자와 출연배우 홍수아·최웅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 ‘감동의 나날’의 성공적인 제작과 영화를 통한 의성 특산품 및 주요 관광지 홍보 등을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영화 촬영은 오는 15일부터 90%이상 의성군 전 지역에서 이뤄지며, 배우와 스텝 40여 명이 의성군에 머물며 생활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만들어져 의성군을 홍보하고, 나아가 지역의 영상콘텐츠 산업 육성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동의 나날 로그라인
감동하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 지는 희귀병에 걸린 여자(컬링유망주)가 감동을 주는 남자를 만나게 되어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