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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해경이 응급환자를 이송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4분경 목도 남동방 3.4해리 해상에서 화물선 A호(9,413톤, 파나마 선적, 승선원 15명)에 승선 중이던 선원 B씨(남, 68년생)를 긴급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B씨는 대상포진(추정) 증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대리점 직원을 통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신속히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코로나 검사 및 응급조치를 실시하였고, BPA 부두에 대기 중인 세관직원에게 인계했다.
구조 당시 B씨는 두통을 호소하였고, 체온ㆍ맥박 및 호흡은 정상 상태였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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