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는 17~28일까지 감만동 소재 철거 예정 건축물인 (구)부산외국어대학교 본관 건물 및 운동장에서 화재진압훈련과 무전 교신 숙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와 같은 상황을 부여한 후 건물내부 진입부터 방화문 개방, 화재진압 완료까지 실제 상황을 가상하여 화재진압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무전 교신 숙달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방화문 개방훈련 ▶옥내 소방호스 연장 및 다관창 방수 훈련 ▶2 ~ 3년차 신규직원 위주의 대량관창 방수 훈련 ▶복식사다리 전개 훈련 ▶팀장과 분대원의 현장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한 전달을 위한 무전 교신 숙달훈련 등이다.

정영덕 서장은 “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다양한 훈련과 무전 교신 숙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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