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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 계획’을 수립해 지난 6월 7일을 시작으로 이달 8월 19일까지 633농가, 농협 및 RPC를 대상으로 총 8219톤을 차질없이 매입 완료했다.
올해 의성군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량은 작년(6906톤) 대비 120%에 달하며, 경북 전체 낙찰물량 8만1784톤 대비 매입률 10%로 경북 23개 시.군 중에 가장 많은 매입량이다.
매입기준은 낙찰물량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철저한 품위 검사를 통한 합격품에 한해 매입하며, 군은 합격품 8,219톤 전량 톤백(800kg) 포장해 관내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이고해 안전하게 보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와 잦은 우천 속에서도 안전하게 시장격리곡 매입을 완료해준 농가 및 관계기관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이번 시장격리곡 수매를 통해 쌀 수급이 안정돼 농가는 물론 농협.RPC가 쌀 판로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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