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인적 안전망 위원 86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동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 및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 중인 인적 안전망 위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현장 활동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피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위기가구 발굴 및 민관 협력 강화 교육과 함께 아르떼 뮤지엄 관람으로 구성된 힐링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참석자들은 실무에 필요한 위기 상황 대처법과 지원체계 연계 방법을 함께 익히며 현장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고, 이어진 전시 관람을 통해 바쁜 활동 속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인적 안전망 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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